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코로나 발생이후 처음으로 5만명대로 내려갔다.[조선중앙통신]은 8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6월 6일 18시부터 6월 7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5만 4,61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6만 6,550여명이 완쾌되었다"고 보도했다.코로나19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누적 발열환자는 425만3,510여명이며, 이중 97.57%에 달하는 415만140여명이 완치되고 10만3,300여명(2.428%)이 치료를 받고 있다.방역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생산과
북한에서 이달 상순 소집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를 앞두고 정치국회의를 열어 전원회의 토의 안건 등을 결정했다.[조선중앙통신]은 8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정치국회의가 6월 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회의에서는 △전원회의 토의 의정 결정 △전원회의에 제출할 당 및 국가정책 집행정형 중간총화보고서 △전원회의 확대회의 토의형식과 일정 △방청자 선발 정형 등을 심의하고 승인했다.이날 회의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정치국 위임에 따라 주재했으며,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연 이틀 6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5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6만1,73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완치자는 7만4,100여명.하루 신규 발열환자는 전날 6만6,680여명에 이어 이틀 연속 6만명대로 내려갔다.코로나19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누적 발열환자는 419만8,890여명이며, 이중 97.254%에 달하는 408만3,580여명이 완치되고 11만5,240여명(2.744%)
‘김정은 시대’의 담론 ‘우리 국가제일주의’란 무엇인가?북한 [노동신문]은 7일 ‘정치용어해설’ 난에서 우리 국가제일주의란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며 나라의 전반적 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라고 정의를 내렸다.우리 국가제일주의에는 “공화국의 자랑찬 역사와 현실을 열렬히 긍정하고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는 애국정신이 응축되어있고 강국건설의 웅대한 포부와 이상이 담겨져 있다”는 것.특히, 신문은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세계가 공인하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 지위와 국력에 상응하면서도 우리 인민의 강용
‘김정은 시대’ 북한의 새로운 정치방식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란 무엇인가?북한 [노동신문]은 5일 ‘정치용어해설’ 난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란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익을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라고 정의를 내렸다.신문은 “인민의 세상인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는 마땅히 인민을 위한 정치로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를 당의 존망과 사회주의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 정치방식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강력히, 일관하게 실시하여왔
북한 외무성은 6일 최근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과 유럽연합(EU)이 함께 지난달 25일 북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주권국가의 자위권에 대한 침해'이며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했다.리상림 외무성 유럽담당 국장은 이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실현에 놀아나는 광대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G7이 벌여놓은 '공동성명' 발표놀음은 조선반도 정세격화의 근원을 외면하고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거세 말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실현에 놀아나는 광대극"이라고 비판했다.리 국장은 특히
북한은 '조선소년단' 창립 76주년을 맞는 6일 특별한 행사없이 [노동신문] 1면 사설과 3면 특집기사로 이날을 축하했다.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최대비상방역체계 가동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조선소년단' 제9차 대회 등은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신문은 이날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선의 희망이고 미래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백걸음 떠지며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그 어떤 타산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뜻"이라고 하면서 "나이는 비록 어려도 당의 고마움을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6일, 6월의 절기인 망종과 하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사이트에 따르면, 망종은 24절기의 아홉 번째 절기로서 대체로 양력으로 6월 6일이나 7일에 들며, 하지는 그 뒤에 오는 절기로서 양력으로 6월 21일이나 22일에 든다.동짓날에 가장 길어졌던 밤 시간이 그 후 조금씩 짧아지기 시작하여 하짓날에 가장 짧아지며 낮 시간은 1년 중에 제일 길다.망종은 보리를 베고 벼 모를 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예로부터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이 전해져 오는데 이맘때가 되면 보리장마라고 하는 비가 내
북한은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6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약품생산과 공급체계가 개선되어 방역상황을 계속 나아지고 있다고 6일 발표했다.[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6월 4일 18시부터 6월 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6만 6,68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7만 7,540여명이 완쾌되었다"고 보도했다.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6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코로나19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 이후 처음이다. 완치자도 400만명을 넘어섰다.4월 말 이후 5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전국적인 발열환자 총수는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장 등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시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김 내각총리는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돌아보면서 “모든 시공단위 일꾼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앞장에서 실현해간다는 남다른 긍지와 높은 책임감을 자각하고 최대 비상방역상황에 맞게 공사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 들어 건설을 일정계획대로 적극 추진할” 데 대하여 언급했다.김 내각총리는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 “설비가동률을 높여 비료생산을 늘이며 개
북한에서 코로나19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 이후 관련 발열환자가 400만명을 넘어섰다.[조선중앙통신]은 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지난 4월말부터 6월 4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 수는 407만 480여명"이라고 보도했다.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 지난 12일 이후 25일째 되는 날이다.이중 96.596%에 해당하는 393만1,920여명이 완치되고 13만8,480여명(3.402%)이 치료를 받고 있다.3일 오후 6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하루 신규 발열환자는 7만3,789여명이고 8만2,03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총력대응하고 있는 북한에서 봄철 모내기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통신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일 현재 전국적으로 60여개의 시, 군, 구역들과 1,300여개의 농장, 8,000여개의 작업반들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였으며 그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평양시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마무리되고 평안북도에서는 2일 현재 93%를 넘어 하루 이틀 후면 도내 모내기가 끝나게 된다고 했다.황해북도에서는 사리원시와 연탄군, 봉산군, 승호군, 중화군을 비롯해
85년 전 오늘은 김일성 항일 빨치산 부대가 함경남도 혜산군 보천면 보천읍(현재 량강도 보천군 보천읍)를 습격해 일시적으로 해방시킨 '보천보전투'가 벌어진 날이다.[노동신문]은 보천보전투 85년이 되는 4일 '어떤 역경속에서도 흔들릴 줄 모르는 혁명신념,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인 '백두산정신'으로 유례없는 국난을 극복하자고 주민들을 독려했다.신문은 "투철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은 그대로 보천보의 홰불(횃불)을 지펴올린 열원"이고 "장장 수십년동안 주체의 신념과 자력갱생의 힘으로 굳건히 다져놓은 것이 우리의 사회주의 보루"라고 하
북한의 코로나19 관련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처음으로 7만명대를 기록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를 인용해 2일 오후 6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7만9,10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이보다 5,000명 가까이 늘어난 8만6,10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1명.이로써 최대비상방역체계 가동 24일만에 '발열환자'가 처음으로 7만명대로 들어섰다.코로나19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인 발열환자 총수는 399만6,690여명, 완치자
재일 [조선신보]는 2일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 ②’라는 제목의 해설기사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계속 개발하는 목적에 대해 “미국의 핵 선제타격 태세에 대한 대항책”이라고 밝혔다.이 신문은 지난달 24일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 ①’이라는 해설기사에서 핵무기 개발의 목적이 ‘경제발전을 위한 것’이라면서, 그 이유로 “전쟁이 없는 푸른 하늘 아래서만 인민을 위한 경제부흥전략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즉, 핵무력 강화의 첫 번째 목적은 ‘경제발전’을 위한 것이고 두 번째는 ‘미국의 핵 선제타격에 대한
북한에서 코로나19 관련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8만명 수준으로 내려갔다.[조선중앙통신]은 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6월 1일 18시부터 6월 2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 2,16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9만 3,830여명이 완쾌되었다"고 보도했다.'유열자'(발열환자)가 8만명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7일(8만8,520여명)과 28일(8만9,500여명) 이후 처음이다.신규 발열환자에 비해 완치자가 더 많은 상황도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이로써 코로나19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2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평양제약공장과 순천제약공장을 현지에서 시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김 내각총리는 평양제약공장의 개건현대화 공사현장을 돌아보면서 “일꾼들이 나라의 제약공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려는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당결정 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발휘해나감으로써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할” 데 대하여 언급했다.김 내각총리는 “오늘의 준엄한 방역대전에서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결조건의 하나가 의약품의 충분한 생산공
최근 북한의 코로나19 관련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10만명대 밑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완치자가 신규 발열환자보다 더 많은 호전 상황도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5월 31일 오후 6시부터 6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6,610여명의 신규 '유열자'(발열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10만8,990여명이 완치됐다고 보도했다.신규 발열환자는 지난달 27일 처음으로 10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가(8만8,520여명) 이틀 후 10만710여명으로 다시 늘어났으나 5월 30일 9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가 유입된 후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북한에서 효과적인 치료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 맹렬하다.지난달 30일 [노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과 평양의학대학병원, 김만유병원, 고려의학종합병원 등 전문가들이 망라된 '신형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연구조'는 한 지방병원에서 환자 치료와 검사를 진행하면서 최적화된 치료방안을 찾고 치료약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회복기일과 회복기준 지표 설정 △△체온이 다른 '유열자'(발열환자)에 대한
미겔 디아스 카넬 쿠바 국가주석이 지난달 초 수도 아바나에서 발생한 사고에 위문을 보내 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조선중앙통신]은 디아스 카넬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지난달 25일 답전을 보내 왔다며 1일 전문을 공개했다.디아스 카넬 주석은 답전에서 김 위원장이 지난 5월 6일 아바나의 사라토가 호텔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위문 전문을 보내 준 일에 사의를 표하고는 "형제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연대성은 가슴아픈 이번 사고의 후과를 가시기 위한 우리의 투쟁을 고무해주고 있으며 우리들사이의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