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코로나19 관련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다시 10만명대 아래에서 유지되고 있다.[노동신문]은 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5월 30일 오후 6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3,18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이중 9만8,35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전날 신규 발열환자 9만6,020여명, 완치자 10만1,610여명(5.30)에 이어 하루 신규 발열환자보다 완치자가 더 많아진 것도 눈에 띈다. 이로써 북에서 코로나19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5
북한이 지난 31일 '원산지명 및 지리적 표시법'과 '의료감정법'을 새로 제정하고 '비상방역법', '도로법'을 개정하는 등 일부 법령을 제·개정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0차 전원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산지명 및 지리적표시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의료감정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비상방역법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로법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 등을 채택하였다"고 1일 보도했다.이달
북한이 방역대전을 치르는 어려움 속에서도 ‘화성지구 살림집과 련포온실농장 건설은 이상무’라고 북한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신문은 이날 ‘격난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획대로 진척된다’는 기사에서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과 련포온실농장 건설 소식을 전했다.앞서, 이 신문은 14일자 사설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지키자’에서, 최대 비상방역체계 속에서도 “올해에 시달된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전투를 힘있게 벌려야 한다”촉구하면서 “화성지구 1만 세대 살
북한이 세계 평화와 안전 수호를 위한 중국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은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1일 하이난(海南)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2022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밝힌 '전 지구적 안전발기'(글로벌 안전구상)에 대해 전적인 지지를 표시했다.박 부상은 시 주석의 구상에 대해 "공통적이고 종합적이며 협조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을 견지하고 유엔헌장의 근본목적과 원칙을 준수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방법으로 국가들사이의 의견 상이와 분쟁을 해결할데 대한 이념을 비롯하여 세
"우리당 방역정책과 지침들이 철저히 시행되는 과정에 전국적인 전파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고 있다."북한은 최대비상방역체계 가동 20일째에 접어든 31일 현재 방역상황이 호전세을 넘어 '역전'되고 있다고 선언했다. [노동신문]은 31일 사설에서 "현실적으로 우리는 당에서 취한 강력한 봉쇄 및 격폐조치의 철저한 실행으로 방역대전에서의 승세를 확고히 틀어쥐고 주도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하루 신규 '유열자'(발열환자)가
북한 [노동신문]이 30일 기사에서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 학술연구집단의 연구사들이 얼마 전 강동군 림경로동자구에서 구석기시대의 동굴유적을 새로 발굴해 유적의 면모를 과학적으로 해명했다고 알리면서, 다음과 같이 그들의 지난 업적들을 소개했다.신문에 따르면, 이들 연구집단은 “지난 시기 가치 있는 역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갈 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참으로 많은 일을 해놓았다”는 것.즉 구석기시대 전기의 동암동 유적으로부터 신석기시대의 주현동 유적에 이르기까지 가치 있는 유적유물들을 발굴하
북한에서 《김정일전집》 제44권이 출판됐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고전적 노작들을 연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44권을 출판하였다고 29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전집에는 김 국방위원장이 1989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한 65건의 노작들이 수록되어 있다.전집에는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투쟁해나가야 한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
북한에서 연이틀 8만명대로 줄었던 하루 신규 발열환자 수가 10만명대로 소폭 증가했다.[조선중앙통신]은 최대비상방역체계 가동 19일째인 3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5월 28일 18시부터 29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0만 710여명(전날에 비해 1만 1,210여명 증가)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9만 8,290여명(전날에 비해 8,100여명 감소)이 완쾌되었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고 보도했다.지난 23일 발표 이후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사망자 발생 소식도 나왔다.통신에 따르면, 지난 4월말부터 29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인 제25차 전체대회가 지난 28일과 29일 개최되었다.[조선중앙통신]은 30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제25차 전체대회가 5월 28일과 29일 일본 도꾜(도쿄)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대회에서는 첫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낸 서한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를 남승우 부의장이 낭독하고 △총련 중앙위원회의 사업보고 △재정결산 및 예산안 △총련 중앙기관의 '역원'(임원) 선거를 대회의안으로 채택했다.참가자들은 △총련에 대한 일본의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여 18일째 가동하고 있는 북한에서 이번엔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재해위기대응 지휘조'가 운영된다.[조선중앙통신]은 29일 "국가비상재해위원회에서는 재해발생시 장악 지휘의 신속성을 보장하며 자연재해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비상재해위기대응 지휘조들을 조직하고 중앙 비상재해위기대응 지휘조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사업할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였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중앙과 도,시,군에 강력한 비상재해위기대응 지휘조가 조직, 운영되게 된다.통신은 "모든 지휘조들은 각급 비상방역기관들과의
북한은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방역 상황을 계속 안정시키는 방향에서 관련 조치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조선로동당 정치국은 29일 당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해 "전국적 범위에서 전염병 전파상황이 통제, 개선되고있는데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방역초기에 쌓은 경험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방역전황을 계속 안정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정치국은 "전염병 전파상황이 안정되는 형세에 맞게 방역규정과 지침들을 효율적으로 신속히 조종 실시하기 위한 문제를 심의하였다
북한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 지난 5월 12일 이후 17일만에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8명대로 감소했다.[조선중앙통신]은 28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를 인용해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하루 8만8,52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8,62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연 사흘째(5.23~25) 한명도 없었다가 26일 1명 발생했으나 이날은 아예 사망자 숫자를 발표하지 않았다.이로써 하루 발열환자는 지난 21일(18만6,090여명)부터 △16만7,650여명(5.2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재일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각계 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서한에서 "현시기 총련의 기본임무는 각계각층 동포 군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일 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 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는 것"이라고 규정했다.또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 일관시켜 나갈 것 △민주주의적 민족교육을 재일 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고 자녀를 마음놓
북한의 코로나 확산 추세가 엿새째 10만명대 발열환자 수준에서 호전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사흘째 나타나지 않던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조선중앙통신]은 2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5월 25일 18시부터 26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0만 460여명(전날에 비해 5,04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3만 9,180여명(전날에 비해 1만 7,840여명 감소)이 완쾌되었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고 보도했다.하루 발열환자는 지난 21일(18만6,090여명)부터 △16만7,650여명(5.22) △13만4,510여명(5
북한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보름째되는 2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전날(24일 오후 6시~2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0만5,50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15만7,020여명이 완치되었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했다.하루 발열환자는 10만명대로 줄어든 지난 21일(18만6,090여명)부터 △16만7,650여명(5.22) △13만4,510여명(5.23) △11만5,970여명(5.24) △10만5,500여명(5.25)으로 닷새째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사망자는 23일 이후 사흘째 한명도 나
“우리 공화국에서는 기적과도 같은 현실이 펼쳐졌다.”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은 25일 ‘조선은 비상방역대전에서 세상에 없는 기적을 창조해간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가방역체계가 최대 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악성 전염병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되고 전반적 지역들에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즉 “2년 3개월간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공화국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긴 것”과 관련, 외부에서 “과연 조선이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앞으로 조선에서 어떤 끔찍한 일들이 벌어질 것인가” 하고 우
북한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지 2주일째 접어드는 가운데 방역상황이 뚜렷한 완화세를 보이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하루 '유열자'(발열환자)가 11만5,970여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전날에 비해 1만8,540여명 감소하고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10만명대로 줄어든 이후 △18만6,090여명(5.21) △16만7,650여명(5.22) △13만4,510여명(5.23)으로 나흘째 계속 감소세로 나타났다.완치자는 전날에 비해 2만810여명 감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북한의 첫 여자축구 국제심판원인 공훈체육인 리홍실 평양국제축구학교 교원을 소개했다.함경북도 청진시 신암구역 대서리(당시)의 어촌마을에서 태어난 그가 처음 여자축구조에 들어가던 당시는 북한에서 여자축구를 조직하는 선풍이 일고 있을 때.1985년말, 모든 체육단들에 여자축구조를 내올 데 대한 조치가 취해진데 따라 리홍실은 함경북도체육단 여자축구팀에 들어가 팀의 주장으로, 중앙공격수 활약했다.1988년 6월 동해안지구 여자축구팀들의 축구경기에서 함경북도체육단 여자축구팀은 단연 1위를 쟁취했으며, 10월에
북한이 핵무기를 계속 개발하는 배경과 목적은 무엇인가?재일 [조선신보]는 24일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 ①’이라는 제목의 해설기사에서 경제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즉 “전쟁이 없는 푸른 하늘 아래서만 인민을 위한 경제부흥전략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신문은 북한에서 2021년에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15년 구상과 더불어 전쟁 주적론이 공식화”됐는데 이는 우연이 아니라고 강조했다.신문은 2021년 제8차 당대회에서 “핵무기의 소형 경량화와 전술무기화의 심화 발전, 초대형 핵탄두 생산, 전략적 대상들에 대
북한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이 공식 확인된 지난 12일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하루 신규 '유열자'(발열환자)도 13만여명으로 사흘째 10만명대에 머물며 계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가동한지 13일째 되는 2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3만4,510여명의 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21만3,680여명이 완치되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라 지난 4월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