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안북도에서 참대버드나무 심기가 군중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그 이유는 농촌살림집 건설을 위해 목재로 이용할 빨리 자라는 나무들을 심어 가꾸어야 하기 때문.신문에 따르면, 도와 시, 군 일꾼들의 참가 밑에 곽산군산림경영소 모체양묘장에서 진행된 보여주기사업은 참대버드나무를 대대적으로 심기 위한 경쟁열의를 고조시키는 좋은 계기로 되었다는 것.특히, 시, 군들 호상 간 경쟁열의가 높아가는 데 맞게 도에서는 화상회의를 통하여 나무심기와 관련한 총화와 평가사업을 구체적으로 하면서 일꾼들을 분발시킨 결과, 짧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환자 발생 발표 이후 처음으로 50명대로 내려갔다.[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5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8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코로나19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24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열환자 총수는 477만2,740여명, 이중 99.001%에 해당하는 477만2,330여명이 완치되고 330여명(0.007%)이 치료를 받고 있다.수치상으로 이미 높은 수준의 방역안전이 확보된 것으로
한국전쟁 발발 초기 김일성 주석이 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시찰한 사실이 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시찰 목적은 서남해안 방어대책을 세우고 당시 점령지역인 현지 당, 정권기관의 사업을 파악하기 위한 것.신문에 따르면, 1950년 8월 10일 김 주석은 서울지휘소를 떠나 당일 늦은 저녁 수안보에 도착해 전선사령부 작전 회의를 지도한 후, 그날 밤 자정을 넘긴 시각 충청남도 대전시 도로에 도착해 미리 대기하고 있던 충청남·북 도당위원장들과 도 내무부장에게 전시과업을 주었다.밤새 달려 도착한 전라북도 전주에서도 도당위원장과 도내무
북한에서 전승절로 기념하는 7.27 정전협정일을 맞아 정례화되고 있는 전국노병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위대한 전승의 날을 맞으며 제8차 전국로병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당과 정부는 승리의 고귀한 전통을 유산으로 물려준 혁명선배들에게 불멸의 영광과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전승세대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려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새세대 계승자들의 지향과 의지를 반영하여 조국해방전쟁 참전자들의 회합을 또다시 성대히 소집하기로 하였다"고 대회 개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나흘째 100명대에 머물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12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11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하루 신규 발열환자는 지난 21일(보도일자) 처음으로 170여명으로 떨어진 이래 22일(140여명), 23일(120여명)에 이어 나흘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4월말부터 23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발열환자 총수는 477만2,680여명, 이중 99.991%에 해당하는
북한의 백두산건축연구원창립 40돌 기념보고회가 22일에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백두산건축연구원 김영진 원장은 기념보고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82년 7월 22일 연구원을 창립하여 주었다면서, 김 국방위원장이 “수도의 중심부에 몸소 연구원의 위치도 잡아주시고 설계와 시공,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건설의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여 주시었으며 몸소 이름도 지어주시였다”고 회고했다.이어, 김 원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건축연구원을 두 차례나 찾았다면서 “연구원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 과학
북한은 '전승절'로 기념하는 7.27 정전협정 69주년을 앞두고 조국 승리를 이끈 '선열들의 사상과 넋을 변함없이 계승'해야 한다며, '애국정신'을 고취했다.[노동신문'은 23일 '조국과 승리'라는 제목의 1면 정론을 통해 '천만 인민을 고무하는 위대한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의 붉은 피로 심장을 끓이자'고 강조했다.지금보다 더 엄청난 도전을 이겨낸 선열들의 정신을 생각하며 현재의 고난과 시련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정론은 "사상 최대의 격난을 가열한 전화의 나날 조국의 존엄과 운명을 지켜 하나밖에 없는 청춘도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2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21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2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10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코로나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22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발열환자 총수는 477만2,560여명, 이중 99.991%에 해당하는 477만2,130여명이 완치되고 350여명(0.007%)가 치료를 받고 있다.통신은 "모든 부문, 모든 단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창립 40돌을 맞은 백두산건축연구원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1982년 7월 22일에 창립된 백두산건축연구원은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창립에 관여하고 이름도 지어준 유산들 중의 하나.통신은 이 연구원이 “2,000여개의 중요대상 설계를 완성하고 건축창조에서 나서는 수많은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여 조국 땅 위에 국보적 가치를 가지는 건축물들을 일떠세우는데 기여하였다”고 평했다.이 과정을 거쳐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이 모여 있는 이 연구원이 관록 있는 건축창작연구집단으로 자라날 수 있었다는 것.이후 김정은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이틀 연속 100명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앞선 과학기술 성과가 적극적으로 방역사업에 도입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통신은 방역 선진화를 위해서는 과학기술력의 제고가 최상의 방안이라고 하면서 여러 기관과 단위에서 개발, 적용하고 있는 과학기술성과를 소개했다.통신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악성 전염병 전파상황 관리지원체계'의 부문체계인 '전파상황 분석 및 예측' 기능을 완성해 현재 코로나19 '4중 검사정보관리체계'와 종합적인 연동 시험을 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항체신속검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 수가 170여명으로 떨어졌다.[조선중앙통신]은 2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19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7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30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지난 4월말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발열환자 총수는 477만2,290여명, 이중 99.99%에 해당하는 477만1,860여명이 완치되고 360여명(0.008%)이 치료를 받고 있다.통신은 이날 전염병 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악성 바이러스 없는 청정국가로 만들기 위한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이틀 연속 25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주변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주시하면서 방역장벽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20일 "외부로부터 새로운 변이 비루스(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이 의연 존재하는 상황에 맞게 해당 부문들과의 연계밑에 'BA.4', 'BA.5'와 같은 변이 바이러스들의 전파력과 치명률 등에 대한 자료들을 종합분석하여 필요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최대비상방역체계 가동이 70일째 접어들면서 내부 확진자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자신감을
북한의 각지 양어단위들에서 올해에 들어와 100억 마리의 어린고기와 수백만 마리의 새끼물고기를 강과 호수 등에 방류하였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양어단위들에서 성과를 거둔 곳은 평안남도.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에서는 자연흐름식 물공급체계를 확립하여 알받이와 알깨우기를 진행하면서 품들여 키운 새끼쏘가리와 먹이용 물고기를 연풍호에 놓아주었다.참고로, 평안남도 개천시 서남동 지역에 위치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는 부지 면적이 1만여㎡이고 연건축 면적은 1,260여㎡로서 한해에 새끼쏘가리 수만 마리와 먹이용 물고기
평양시민들이 예로부터 이름난 황해남도의 특산음식들을 맛보는 곳은 평양옥계각이라고 재일 [조선신보]가 19일 소개했다.신문에 따르면, 옥계각은 황해남도 해주지방을 감돌아 흘러내리는 옥계천의 이름을 단 것. 황해남도지방은 곡창지대로 유명하며 서해바다를 끼고 있어 바다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하여 예로부터 낟알로 만든 여러 가지 음식과 바닷물고기 요리가 발전하였다고 한다.평양옥계각은 대동강구역에 자리 잡고 있는 2층 건물로서, 식사실의 벽면들마다 수림이 우거진 산기슭을 에돌아 구슬 같은 맑은 물이 돌돌 흘러내리는 풍경화들이 걸려있어 손님들에
북한에서 《김정일전집》 제46권이 출판됐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고전적 노작들을 연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46권을 출판하였다고 19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전집에는 김 국방위원장이 1990년 7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한 연설, 담화, 결론을 비롯한 19건의 노작들이 수록되어 있다.전집에는 《주체의 당건설리론은 로동계급의 당건설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최대비상방역체계 가동 69일만에 250여명으로 내려갔다.[조선중앙통신]은 19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5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38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코로나19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18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발열환자 총수는 477만1,860여명, 이중 99.986%에 해당하는 477만1,200여명이 완치되고 590여명(0.012%)이 치료를 받고 있다.통신은 "조성된 방역위기를
북한 무소속 대변지 주간 [통일신보]는 윤석열 정부가 북한을 주적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 “‘북 주적론’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부정이고 겨레의 평화소망을 핵전쟁의 악몽으로 뒤바꾸는 전쟁론이며 제 스스로 비참한 종말을 자초하는 자멸론”이라며 종합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신문은 16일 ‘누가 우리 민족의 진짜 주적인가’는 제목의 남조선문제 전문가라는 필명의 논평에서 “공개된 바와 같이 지난 5월초 윤석열과 그 패당은 집권하기 바쁘게 이미 역사의 낙엽으로 버림받은 ‘북 정권과 북 인민군은 주적’이라는 대결용어를 다시 들추어내어 ‘국방백
북한은 10년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당시)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칭호를 수여받은 17일 김 위원장을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절세의 애국자"라고 추켜세우고 지난 10년을 "인민의 꿈과 이상이 현실로 꽃피어난 빛나는 연대"라고 자평했다.[조선중앙통신]은 17일 "우리 인민은 2012년 7월 17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칭호를 드렸다"며, "이 연대의 갈피갈피에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치고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친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헌신과 노고가
북한은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310여명으로 내려간 가운데 '전염병 위기의 최종적 해소와 완전한 방역안정 회복'을 위한 방역대전의 승세가 확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조선중앙통신]은 18일 국가 방역 및 위기대응능력 완비를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고 하면서, "전국적인 'COVID-19' 4중검사정보관리체계 구축사업이 본격화되는 속에 15일까지 4,360여개의 말단 치료예방단위들이 가입하였으며 현재 최종 단계에서 마무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4중검사정보관리체계는 중앙비상방역부문의 통일적 지도아래 모든 시,군 위생방역소를 비롯한
회령 백살구나무를 가로수로 심으면 거리의 풍치를 아름답게 해준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17일 소개했다.신문에 따르면, 회령 백살구나무의 원대는 거무스름한 잿빛 색을 띠고 가지는 가늘고 늘어진다.꽃봉오리는 진분홍색이고, 꽃은 흰색이며 4월 하순경에 피어나기 시작한다.3년생부터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는 회령 백살구나무의 잎은 얇은 타원형이며 잎꼭지는 길고 굵으며 보라색을 띤 풀색.회령 백살구나무는 추위에 견디는 힘이 센 것이 특징이지만, 습하거나 장마철에 물이 빠지지 못하는 땅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며 열매도 적게 달린다.회령 백살구나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