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코로나 관련 통계 발표 62일만에 하루 1천명대 이하로 떨어진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엿새째 되는 17일 43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17일 "극히 제한된 범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유열자'(발열환자)들에 대한 치료를 최량화, 최적화"하고 있으며, 비상방역단위들의 연계속에 격리조치는 적시에 취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보건성과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에서는 개발된 항바이러스 약물들의 임상검토를 끝내고 코로나19 치료에서의 효과 정도를 정확히 평가해 환자치료에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원숭이천연두
북한은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460여명으로 내려간 가운데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BA.4', 'BA.5'에 이어 또 다른 변이형태인 'BA.2.75'의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국가 방역안정을 유지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16일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주변나라와 지역들의 악성전염병 발생 및 전파상황에 대처하여 방역기강을 더욱 철저히 세우고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위기방어태세를 확고히 견지하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넣고있다"고 보도했다.장마철 상황에 맞게 국경과 남북 접경지역, 해안에 대한 봉쇄를 더
최근 북한의 동대원기술제품생산사업소에서 생산한 항균제품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16일 보도했다.사이트에 따르면, 이들 항균제품에는 △각종 병균들과 곰팡이들을 죽이는 무기질 항균복합물질, △악취를 풍기는 물질들을 분해시키는 음이온 방출물질, △여러 종의 천연 활성물질들이 첨부됐다.따라서 이들 항균제품은 △광폭 항균 기능, 항곰팡이 기능과 냄새제거 기능, △각종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높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돼, 건재·피복·화장품 등에 도입되어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한다고 한다.이곳 사업소에서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500명대로 더 내려갔다.[조선중앙통신]은 1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50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69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코로나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14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7만400여명, 이중 99.975%에 해당하는 476만9,210여명이 완치되고 1,120여명(0.023%)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COVID-19' 4중검사 정보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의 지도로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4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인민경제계획 수행정형이 총화되고 3/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이 토의되었다.박정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상반년 기간 경제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편향, 원인과 교훈을 분석하였으며 국가경제를 전반적 발전에로 이행시켜야 할 무거운 책무를 지닌 일꾼들이 당전원회의들
북한에서 코로나19 후유증 치료에 고려약을 썼더니 증세가 호전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날 평양발 기사에서 “조선에서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후유증 치료에 고려약과 고려치료방법도 병증세를 호전시키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고려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알렸다.신문에 따르면, 평양시 평천구역에 자리 잡고 있는 평천고려약공장은 1970년대에 전국의 시, 군들에 세워진 수백 개 중소제약 공장들 중의 하나로서 종업원 수도 수십 명에 불과하지만 오늘 전국의 고려약 생
“보수패당은 ‘북풍’ 주문이야말로 위기 때마다 저들을 구원해줄 신비로운 술법이라고 믿고 있다.”북한 웹사이트 [우리 민족끼리]는 14일 ‘광신적 주술과 북풍 주문’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주술적 세계관을 대표하는 남한의 보수세력이 위기 때마다 북풍을 주문한다면서 이같이 꼬집었다.특히, 사이트는 윤석열 정부가 지금 “권력의 자리에 앉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무지, 무식, 무능의 집단으로 낙인되고 있다”면서 “이에 기겁한 윤석열 패당은 살 구멍을 열어보겠다고 또다시 ‘북풍’ 주문을 외우며 핏대를 돋우고 있다”고 지적했다.먼저, 사이트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560여명으로 내려갔다.[조선중앙통신]은 1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56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82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코로나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13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발열환자 총수는 476만9,900여명, 이중 99.971%에 해당하는 476만8,510여명이 완치되고 1,310여명(0.027%)이 치료를 받고 있다.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와 많은 비
북한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독립을 선포한 친러시아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을 공식 승인했다.[조선중앙통신]은 14일 최선희 외무상이 전날 도네츠크, 루한스크 인민공화국 외무상들에게 편지를 보내 양국의 독립을 인정하기로 한 결정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최 외무상이 편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기로 결정한데 대하여 통보하면서 자주, 평화, 친선의 이념에 따라 이 나라들과 국가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의사를 표명하였다"고 전했다.DPR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770여명으로 떨어졌다.[조선중앙통신]은 1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11일 오후 6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77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1,05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코로나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12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발열환자 총수는 476만9,330여명, 이중 99.65%에 해당하는 476만7,690여명이 완치되고 1,570여명(0.033%)이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통신은 지난 일주일간 하루평균 발열환자 발생률이 11.8%씩
재일 [조선신보]가 13일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에서 세공술로 이름난 평양대성보석가공공장을 소개했다.신문에 따르면, 4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공장은 북한을 대표하는 금, 은 세공 및 보석가공단위.이 공장은 수십 명의 기능 높은 세공사들과 수백 명의 생산자들로 전문화되어있으며 생산되는 세공품들은 장식 재료와 형태, 문양, 보석사용에 따라 그 가지 수가 수백 점에 달한다.자동보석가공기를 비롯한 보석가공설비가 그쯘히(충분히) 갖추어진 공장에서는 감람석(투명하고 아름다운 색깔을 띤 철과 마그네슘의 규산염광물), 인조보석 등 여러 종
북한 무소속 대변지 주간 [통일신보]가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이 역대 보수 정부보다 더 '대결적'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신문은 11일 ‘윤석열 정권이 추구하는 대북정책의 진상을 밝힌다’는 제목의 무기명 논평원의 논평에서 “세간에서는 이미 남조선에 새로 들어서는 윤석열 정권을 두고 과거 보수 정권들의 대북정책을 답습하게 될 것이라는 예평들을 내놓은 바 있다”고 했지만 그보다 더하다는 것.즉, 신문은 “윤석열 정권은 내외의 그 예상을 뛰어넘어 역대 그 어느 보수 정권도 능가하는 극악한 동족대결무리, 뼛속까지 친미친일이 체질화된 사대매국
“‘비루스(바이러스)와의 공존’이란 있을 수 없다.”재일 [조선신보]는 11일 ‘방역사업에서 기적’이란 논평에서 북한의 코로나 문제와 관련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당면목표는 모든 지역을 단 한명의 감염자도 없는 방역안전지대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짚었다.즉, 북한이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감염자 0에 또다시 도전하고 있는 나라”라는 것이다.신문은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가장 효율적인 조치가 “사람들 사이의 접촉과 내왕을 일정한 기간 금지하는 완전봉쇄 및 엄격한 격폐조치”라고 단언했다.그러면서 신문은 7일자 [노동신문]을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와 청천강화력발전소를 현지에서 시찰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김 내각총리는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를 찾아 “나라의 기계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기업소가 맡고 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대상설비들을 제때에 생산 보장할” 데 대하여 언급했다.특히 김 내각총리는 “각종 기계제품들과 대상설비들의 질을 높이는데 기본을 두고 올해 계획된 과제들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것과 동시에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완강하게 추진하여야 한다”고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첫물복숭아가 올해도 평양시민들에게 공급되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수확한 첫물복숭아가 수도시민들에게 공급되었다"며, "과일을 싣고 달려온 첫 수송대를 11일 평양시안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맞이하였다"고 보도했다.통신은 평양시 당, 정권기관과 상업봉사단위 일꾼들은 첫물복숭아를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 병원과 해당 주민세대에 공급하기 위해 수송 및 봉사조직을 치밀하게 했다고 전했다.이날 상업봉사단위에서 주민들에 대한 과일봉사를 시작했다.한편, 황해남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코로나 관련 통계 발표 62일만에 하루 1천명대 이하로 떨어졌다.[조선중앙통신]은 1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10일 오후 6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90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1,330여명이 완치되었다고 보도했다.하루 신규 발열환자가 1천명 이하로 떨어진 건 최대비상방역체계를 발동하고 관련 통계를 발표한 지 62일만에 처음이다.코로나 발생이 확인된 지난 4월말부터 11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발열환자 총수는 476만8,560여명, 이중 99
북한에서 간부에 해당하는 ‘일꾼’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일까?북한 [노동신문]은 11일 ‘인격은 도덕적 수양의 산물’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한마디로 ‘도덕’이라고 정의를 내렸다.신문은 “사업에서 실패는 만회할 수 있어도 한 번의 비도덕적인 처사는 일꾼의 사업상 권위뿐 아니라 대중의 신망을 잃게 하고 나아가서 인간의 초보적인 자격마저 상실하게 한다”한다고 매섭게 지적했다.즉 “일꾼들은 대중의 교양자이고 거울이며 본보기”이기 때문에 “도덕을 떠나 일꾼의 인격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신문은 한 일꾼에 대한 실례를
78년 전인 1944년 7월 9일 쿠릴열도 앞바다에서 일제의 수송선 한척이 연합군의 어뢰에 맞아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배에는 패망이 가까워 오던 시기에 일제가 쿠릴열도 북쪽 섬에 7개 비행장을 만들기 위해 강제로 연행해 간 조선인 청·장년 1,000여명이 있었다.일본 다이요해운주식회사에서 건조한 '다이헤이마루'(太平丸.6,284t)는 일제가 군사기지건설에 필요한 노동력과 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동원한 수송선이었다.북한 최고인민회의 및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10일 '무조건 결산해야 할 반인륜적 범죄'라는 제목의 기명기사에서
북한은 전국적인 방역형세가 완전한 안정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를 내린 가운데 'COVID-10 후유증 치료안내서'를 각급 치료예방기관 등에 보급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11일 "전국적인 방역형세가 완전한 안정국면에 들어"갔다고 하면서 이에 맞추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보호방역 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코로나19 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검사체계를 개선하고 계절적·지역적 요인에 의한 각종 전염성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방역·치료하는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북한에서 개성 인삼, 신창 송이와 더불어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히는 금강약돌음료에 첨단 물처리 기술이 도입되어 기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평양시내에 계속 매대가 늘어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보기에도 시원하고 맵시있게 설계된 매대들에서는 종전의 방법과는 달리 여러가지 첨단물처리기술이 도입된 보다 안전하고 기능높은 금강약돌음료를 봉사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현재 평양시내 평천구역, 낙랑구역, 만경대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에 10여개의 매대가 운영중이며, 앞으로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한다.평양시 상하수도관리국 수흥